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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금공장서 1t 탱크 넘어져…1명 사망·2명 중상

승인 2022-04-26 15:46
김종구 주필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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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 한 금속 도금처리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1t짜리 금속탱크에 깔려 이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의 한 금속 도금처리 공장에서 근로자 3명이 1t짜리 금속탱크에 깔려 이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ㅅ항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부천오정경찰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께 부천 오정동 금속 도금처리 공장에서 1t짜리 금속탱크가 넘어지면서 근로자 3명이 깔렸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50대 B씨와 C씨 등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해당 근로자들이 금속탱크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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