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기업 ‘인뮤직앙상블’ 수원 이의高서 음악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음악회가 지난 21일 수원 이의고등학교(교장 김상근)에서 열렸다.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클래식 음악회는 (예비)사회적 기업 인뮤직앙상블이 선사한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졌다. 봄을 주제로 한 ‘요한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베토벤 봄 소나타’, ‘슈베르트 송어’ 등 인뮤직앙상블의 연주로 이의고 교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문화·예술 생활에 제약이 많았던 학교 생활에 위로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는 이의고 과학교사가 플루트 연주자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김상근 교장은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는데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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