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기남부한부모가족지원거점기관(센터장 유명화)은 오는 10일 한부모의 날을 맞아 <'안 싸우면 다행이야' 우리 가족 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여가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한부모 가족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 가족 간 추억을 쌓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남부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이라면 대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관은 행사와 무관하게 이달 22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에 나선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평등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행사와 마찬가지로 경기남부권 21개 시·군에 소재한 대학교 재(휴)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활동신청서와 개인정보활동동의서, 재(휴)학증명서 등을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남부한부모가족지원거점기관 관계자는 “한부모 가족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나들이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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