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아이지킴 홍보대사’ 발대식을 19일 진행한다.
온라인 줌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사업소개, 활동내용 안내, 홍보미션 안내, 환영사,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완정 인하대 아동심리학과 교수의 ‘아동권리에 대하여’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총 1천인의 홍보대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들은 10월까지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 콘텐츠 등을 자신의 사회네트워크관계망(SNS)에 게시하고,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중 우수 홍보대사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36명의 ‘우리아이지킴 홍보대사’가 도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홍보 콘텐츠를 사회네트워크관계망(SNS)에 게시한 바 있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많은 경기도민이 ‘우리아이지킴 1000인의 홍보대사’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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