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이달부터 ‘기억력 JOB GO’ 버스사업 가동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버스를 배치, 거동 불편이나 교통 상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현재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일자리 JOB GO’버스를 활용, 기억력 JOB GO 버스를 배치, 치매안심센터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월 셋째주 월·화요일 정기 운향하고 갈매동 육교는 월요일 오전 9시~12시, 인창동 구리역은 화요일 오전 9시~12시 등이다.
지원 내용은 치매조기검사(CIST), 상담 후 치매의심 대상자 보건소 방문 예약, 치매사업 홍보물 배부 등이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좀 더 쉽게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권역형 기억나무쉼터 ▲치매가족 지원 사업 ▲치매 공공후견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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