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호회 온새미로, 양주시청 감동갤러리서 세번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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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사랑하는 양주지역 40~80대 주민들이 모인 그림동호회 온새미로가 24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정기전 <온새미로 세 번째> 전을 개최한다.

온새미로 세 번째 정기전에는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삶과 추억, 자연에 얽힌 각자의 이야기들을 화폭에 담았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 시절에 본 시골 풍경, 코스모스, 사과, 소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적 요소들을 작품의 소재로 가져와 작가 개개인의 조형 언어를 통해 독창적으로 풀어낸 회화 20여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아래 묻어둔 각자의 추억들을 잠시 꺼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새미로는 2016년 의정부 홍보관갤러리에서 열린 ‘온새미로 창립전’을 시작으로 양주2동에서 주관한 아띠 축제 야외전시에 참여했으며 2019년 양주 희망도서관에서 제2회 정기전 ‘온새미로 두 번째 전’을 갖는 등 꾸준히 창작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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