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학교 문화·예술공간 우리 손으로

포천 대경中 ‘학생중심 공간 재구조화’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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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림 통신원

포천 대경중학교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고 학생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야외 예술 공감터’, ‘쉼과 공연의 예술 공감터’와 같은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 학생 중심의 일상적인 공연 공간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경중은 모든 교육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2 대경중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첫 번째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생각 공유’를 핵심 주제로 한 협의가 이뤄졌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학교의 모습은 어떠할까’, ‘우리가 생각하는 이성적이고, 만들고 싶은 쉼터의 모습을 어때야 할까’, ‘쉼터에 무엇을 담아야 하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등 질문이 쏟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한 논의가 벌어졌다.

이달 13일 진행된 두 번째 협의에선 ‘공간 관찰’을 주제로, 쉼터가 될 만한 공간이 최적의 후보지인 이유를 간추리고, 그 공간을 찾았다면 우리의 쉼터로 두었을 때 예상되는 것과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앞으로 이러한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과 그 필요성이 무엇일지에 대해 협의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효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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