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190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과 비교해 556명 줄었고, 한 주 전 토요일인 지난달 28일 2천839명과 비교해 649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3일(4명)보다 2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231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수원특례시(282명)만 200명을 넘어섰고, 화성시(186명)·용인특례시(172명)·고양특례시(171명)·성남시(152명)·파주시(135명)·평택시(122명) 등 6개 시는 100명대 수준이었다.
나머지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고 연천군(8명)은 10명 아래를 밑돌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6.1%로 3일(6.2%)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9%로 같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천761명으로 3일(1만9천397명)과 비교해 364명 늘어나며 이틀째 1만명대를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8%, 4차 30.7%다.
정민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