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오산 세마고 “체험형 탐구 활동 통해 지식 넓혀요”

9월까지 ‘자연 숲’ 경기 꿈의 학교 진행

image

오산 세마고등학교(교장 이명선)는 오는 9월까지 학생 등이 참여하는 ‘자연 숲(Science Up Passion)’ 경기 꿈의 학교를 운영한다.

화성, 오산, 수원, 용인 등 인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연 숲’ 경기 꿈의 학교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의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수학, 과학 탐구 실험 수업에 참여한다.

‘자연 숲’ 꿈의 학교는 세마고 17개의 수학, 과학 정규 동아리 및 자율 동아리가 주관하며, 오는 9월17일까지 30차 시로 수업이 진행된다.

꿈의 학교 운영자 류혜정 교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학교 정규 수업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수학, 과학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이론적 배경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선 교장은 “인근 중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실습 체험형 탐구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세마고 학생들은 지식을 나누고 봉사하는 보람과 기초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