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일 2123명 신규 확진… 전주比 749명 감소

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12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8일 2천736명보다 613명 감소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2일 2천872명보다는 749명 줄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4만8천77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7명이 발생해 전날보다 2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246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200명을 넘은 곳이 없었고, 수원시(199명)·용인시(178명)·성남시(171명)·고양시(170명)·화성시(156명)·파주시(130명)·남양주시(109명)·부천시(106명) 등은 8개 시가 100명대였다.

동두천시(7명)와 가평군(5명)은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로 전날(5.1%)보다 0.8%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0%로 전날(5.4%)보다 0.4%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5천645명으로 전날(1만6천300명)과 비교해 655명 줄었으며 사흘째 1만명대 중반을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8%, 4차 31.0%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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