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납초, ‘진로톡톡’ 프로그램
양주 가납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전문 직업인의 특강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진로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업인을 만나기 전에 본인의 진로 발달(흥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 분야와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톡톡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만나고 싶었던 직업인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내가 가진 강점과 적성, 흥미에 대해 탐색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복선 교장은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간접 체험을 해봄으로써 자아 탐색에 대한 내적 동기가 일어났다는 학생들의 소감을 듣고 기뻤다”며 “이번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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