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제2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 주제어, MI 등 활용이 핵심이다. 선정된 상품은 디자인 개발 및 제작비 지원과,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에 입점, 유통 판매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기존에 유통‧판매된 적 없고 실현 가능한 상품이면 선정을 통해 신규 개발‧제작비 최고 1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주제는 뮤지엄의 아름다운 굿즈를 통해 실현시킬 수 있도록 25건의 주제어가 제시됐다.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25주년 기념으로 간행된 도록 「경기도박물관 명품선‖」에 수록된 소장품 전체가 대상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문화 다양성, 움직임, 무
장애 관람, 큰 글씨’를 선정했고,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표제를 공모주제로 정했다. 실학박물관은 ‘두물머리, 새, 꽃’이라는 주제어와 올 하반기 특별전시와 연계된 실학자 ‘홍대용, 박제가, 김정희’가 주제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를 상징하는 ‘선사시대, 주먹도끼, 매머드, 격지, 빌렌도르프비너스, 고인돌’, 경기 남‧북부의 어린이박물관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관련된 가치를 담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생태 감수성’ 주제어와 박물관 MI와 캐릭터를 활용을 제안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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