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구리전통시장 행복상권 르네상스 5개년사업이 특화거리 등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예술·축제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시민과 상인 등이 공존하는 삶의 터전으로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최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행복상권 르네상스 함께하고 공감하기’ 포럼에서 김인혜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구리 전통시장 내 곱창특화거리를 민간재개발 공사 연장 등의 방법으로 한 차원 상향된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제2공영주차장 건립 등으로 고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볼거리와 먹을 거리, 즐길거리 등은 물론 문화와 예술, 축제 등이 넘쳐 나는 상권으로 활성화, 시민의 삶이 녹아드는 살아 숨쉬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럼은 올해로 행복상권 르네상스사업 5개년 사업 중 3년 차를 맞아 구리 구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성과 및 지속 관리를 위한 방안과 상권 활성화 미래전략 도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신승만 비스타컨설팅 연구소 대표, 안승남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안승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고 도출된 지속 가능한 여러 정책들이 잘 집행돼 지역경제와 지역문화,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치 등을 보존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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