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운 의장 “‘소통·협력·협치’ 시대적 사명과, ‘감시·견제·균형’ 본연의 역할, ‘원칙과 신뢰’ 지키는 의회 만들 것”
부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성운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안효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27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을 선출했다.
최성운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제9대 부천시의회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어 주민 중심의 자치와 주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자본을 육성하고, 집행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시민 중심의 의회를 강조했다.
안효식 부의장은 “의원 한 분, 한 분 서로 소통하고 이견을 조정하면서, 9대 의회가 분열되지 않고 화합하여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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