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사람, 환경, 가치' 존중…친환경 경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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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사람, 환경,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추진한다.

재단은 친환경 경영을 올해 연간 사업 목표로 세우고 ▲에너지절감 ▲미세먼지 차감 ▲환경보호활동 ▲디지털탄소발자국줄이기 ▲친환경 제품구매 등 5가지 실천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사무실별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 포스터를 제작해 재단 곳곳에 부착하고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따른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는 활동은 물론 1회용품 사용대신 에코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 참여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자원순환을 촉진함은 물론, 녹색기술 인증 제품 등 친환경 제품 등을 우선 구입한다. 아울러 전 직원 PC에 그린터치를 설치, 디지털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작은 플라스틱에게 새 생명을’ 프로젝트를 진행, PP 및 HDPE 재질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 수원시 마을재단사업 ‘동네형’과 연계해 새활용(업사이클) 운동에도 동참한다. 각종 회의와 행사 진행 시 페트병 음료 사용을 줄이고, 일회성 현수막 제작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의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기획조정실장은 “친환경 활동을 통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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