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구리시의회 개원식 갖고 본격적 의정 활동 돌입

제9대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4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9대 의회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 준수와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개원식 축하를 위해 민선8기 제17대 백경현 구리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 전직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봉수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9대 구리시의회는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의 뜻을 대표하는 강력한 대의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견제와 감시 기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살기 좋은 구리시를 함께 그려갈 제9대 구리시의회 출범을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도 제시해 주기 바라며,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명품도시 구리시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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