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무대예술전문인협회와 수원지역 무대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연주 수원문화재단 공연부장과 최형오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Dream!)’ 교육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데이터 및 플랫폼 마련, 교육 행정 지원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오는 18일부터 진행하는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Dream)’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특화된 디자인 중점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료 후 공연장 및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인프라를 통해 기획·대관 등 공연 전문 인력으로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형오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이사장은 “두드림 프로그램처럼 공연 관련 학과 재학생과 공연 관련 종사자들이 공연장에서 무대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대한 노력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관도 지속적인 무대예술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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