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안양 신성고, ‘1학기 컨퍼런스’

백일장·영어 에세이 쓰기 등 구성

안양 신성고등학교(교장 조동호)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1학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대회는 △백일장 △영어 에세이 쓰기 △과학프론티어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우선 대회 첫날인 7일에는 백일장 대회(2교시)와 영어 에세이 쓰기 컨퍼런스(3교시)가 개최된다. 이어 10일까지 상반기 독서삼품제 마감과 함께 북클럽 베스트를 선정, 마감할 계획이다.

11일에는 인문분야로 지리(1교시), 경제(2교시), 생활과 법(3교시) 순으로 개최되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나의 미래 로드맵 만들기(3교시)와 과학프론티어 페스티벌(융합과학영상포럼 제출 형식)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신성고 1·2학년 학생들은 대회 각 부문 담당교사의 안내에 따라 관심 있는 전공에 참가 신청을 하고, 해당 주제에 따라 그동안 준비해 온 자기의 실력을 펼치면 된다. 각 부문 우수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학교장 표창 및 포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를 운영하는 권영준 신성고 창체독서부장은 “이번 대회는 기존의 경쟁방식인 경시대회를 지양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