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금 700만원 전달받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가 한화시스템으로부터 경기지역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후원금을 받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한화시스템 용인, 판교사업장(한화시스템 방산부문장 이용욱)으로부터 도내 보호 대상 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한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용인, 판교사업장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완화된 지난 5월 이후 보호대상아동의 약화된 학습활동과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한화시스템 용인,판교사업장은 지난해 12월 역시 생후 2년 내의 유아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한 마더박스를 제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큰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용인 지역 저소득 가정과 미혼모 시설에 전한 바 있다.
지상민 한화시스템 사업운영담당은 “도내 취약 계층인 아동과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유지에 매년 힘쓰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보호 대상 아동의 자립역량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해 후원했고, 필요한 아동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는 장기화 국면에 처해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라며 “아동의 질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보호 대상 아동의 자립역량강화 사업에 도움을 준 한화시스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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