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예방·친구사랑 생명살림 캠페인
안양 부흥중학교(교장 최희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학생회 주관으로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친구사랑 생명살림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상담과 금연 홍보물 만들기, 금연을 약속하는 포토존 사진 찍기 등 활동으로 꾸며졌으며, 학생들이 만든 흡연 예방 동영상도 상영됐다.
또 ‘장난과 재미로 포장된 나쁜 말과 행동은 친구에게 영원한 상처’라는 문구로, 친구사랑 생명살림 활동 캠페인도 전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했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알게 됐는데 자기 몸도 금연 구역임을 인식하고 흡연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겠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은 “자신이 받고 싶지 않은 상처를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일이 없어야겠다”고 전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김국희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흡연 예방 및 친구사랑 생명살림의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교 주변 순찰 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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