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안산 반월초, 교육과정 컨퍼런스 개최

전 교직원 모여… 1학기 교육과정 공유

image

안산 반월초등학교(교장 김도형)는 지난 7일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연계 성찰과 나눔의 교육과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교육과정 컨퍼런스는 ‘1학기 동안 운영한 주제통합 교육과정 및 인성교육,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1~6학년, 유치원, 특수학급 총 8개의 공동체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시간을 활용해 사전 성찰의 시간을 갖고, 전 교직원이 모여 나눔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은 다양한 놀이(숲체험, 원예체험, 보물찾기) 활동, 체험(동화극, 놀이동산, 글램핑, 빛과 그림자, 팜스데이) 활동을 공유하고 공개수업의 일환으로 한 달 활동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과 결과물을 발표했다.

1학년은 그림책을 이용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입학 100일 잔치, 학급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교구, 한글 지도 노하우, 가정과 함께 하는 원격 프로그램 운영 등 1학년 특성에 맞는 지도법을 공유했다.

또 2학년은 존중과 숲체험, 에코여행, 정크아트 체험 등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 3학년은 학교폭력예방 및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수학급의 경우 학생 개개인별로 맞춤형 지원과 통합학급의 수시 연계 등 학생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구성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도형 교장은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직접 운영한 담임선생님은 물론 모든 교직원 선생님들 덕분에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환상적인 교육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미래교육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