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차례 학교 주변 정화·방역 등 자발적인 활동 전개
수원 영동초교(교장 정완수) 학부모들이 영통3동 주민자치회 후원과 봉사활동 일환으로 ‘행복동아리’를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행복동아리는 영동초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활동 동아리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에 학교에서 ‘깨끗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동아리 학부모들은 지난 5월부터 7월 25일까지 6회에 걸쳐 학교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학교 주변 정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황재민 행복동아리 대표는 “동아리 활동은 학부모들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을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또 최혜경 영동초 학부모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교육활동 할 수 있게 도움을 줄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동아리 운영은 2학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이 활동을 통해 영동초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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