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G스포츠클럽 U-12·U-11축구단(이하 의왕GS클럽)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U12 & U11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의왕GS클럽은 지난 25일 충남 보령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각각 2승1패씩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U12 30팀, U11 17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예선 상위 4팀이 진출해 우승팀을 가렸다.
먼저 U12 팀은 본선 첫 경기서 인천 라맨즈를 만나 1대2로 패했으나 이어진 본선 2·3차전서 남양주SD(3대1)와 GPFC(3대2)를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U11 팀은 본선 1·2차전에서 중랑구축구단(2대0)과 인천만수북FC(3대2)에 승리를 거둬 일찍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최종전서 박지성축구클럽에 0대1로 패하며 전승 우승에는 실패했다.
최중현 의왕GS클럽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U12 박민건, 대회 ‘BEST 8’에는 U12 노희철과 U11 박지민이 이름을 올렸다.
의왕시체육회와 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면서 의왕시를 알리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왕시의 유소년 운동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왕시체육회와 시축구협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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