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현행 개인택시 4부제를 1일부터 임시 해제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서다.
현재 부천지역 개인택시는 사흘 영업하고 나흘째에는 쉬는 ‘4부제’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는 나흘째 휴무일 0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수 없다.
4부제가 해제되면 휴무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동안 운행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개인택시 620대가 추가 운행하게 되면 승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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