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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따라잡기 시동’ KT, 8월 첫주 하위권 상대 승수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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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따라잡기 시동’ KT, 8월 첫주 하위권 상대 승수쌓기

8위 NC·10위 한화와 8월 첫주 6연전…결과 따라 2위권 추격 가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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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상위권 따라잡기에 시동을 건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이번 주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KT는 ‘신한은행 SOL KBO리그 2022’서 49승2무41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SSG와는 13경기 차여서 따라잡기가 힘든 상황이지만 2위 키움(57승2무36패), 3위 LG(55승1무36패)와는 각각 6.5경기, 5.5경기 차여서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가시권에 있다.

이런 상황 속에 KT는 이번 주 8위 NC와의 주중 원정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최하위인 한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 하위권 팀들과의 6연전이 승수 쌓기의 좋은 기회이지만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6월 부터 반등을 시작한 KT는 무더위가 시작된 7월 13승4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올스타 휴식기 이전 8승1패로 호조를 보였으나, 휴식기 이후에는 5승3패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더욱이 KT는 최근 장준원, 오윤석, 문상철 등 내야수 자원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데다, 최근 불펜 투수 주권과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가 상위권 추격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주중 3연전 상대인 NC가 최근 2연승을 거두는 등 10경기서 6승1무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주말에 대결할 한화는 올 시즌 KT가 가장 고전한 상대다. 시즌 상대 전적서 NC에는 5승3패로 앞서있는 반면, 한화에는 3승6패로 여전히 열세다.

NC에는 시즌 맞대결서 우위에 있지만 최근 상대가 중심 타선들의 복귀에 간판타자 양의지가 살아나고 있어 부담스럽고, 한화는 비록 꼴찌지만 타선이 KT만 만나면 유독 타선이 폭발해 마운드를 긴장케 하고 있다.

KBO리그가 전체 일정의 3분의2를 소화하며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T가 3년 연속 가을야구에서의 유리한 고지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주 하위권 팀들과의 대결서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부상병동’ KT가 6,7월 상승세를 8월에도 이어가 2위 경쟁에 뛰어들 발판 마련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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