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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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7일 제5차 인천시당 정기대의원 대회를 통해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갑)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대의원 투표를 비롯해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 및 자동응답(ARS) 여론조사 등을 통해 61.57%를 얻어 38.43%의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을 제치고 승리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당 구성원들과 함께 유능한 시당, 하나된 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당이 이날 대의원 750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한 결과, 총 533명이 투표를 해 김 의원이 366표(66.18%),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이 187표(33.82%)의 결과가 나왔다.

앞서 시당은 지난 4일 권리당원(3만6천509명) 대상 온라인 투표 및 지난 5~6일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를 했으며, 김 의원이 7천534표(56.96%), 맹 의원은 5천692표(43.04%)를 각각 받았다. 이를 더한 최종 결과는 김 의원 61.57%, 맹 의원 38.43%다.

한편, 김 신임 위원장은 현재 제21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민주당 인천서구갑지역위원장과 제13대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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