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강수량 242.5㎜…병원 지하 침수로 정전으로 340여명 불편

지난 8일 오후 242.5㎜의 비가 내린 부천에선 내동 한 병원 지하가 침수되면서 전기공급이 끊겨 환자와 의료진, 건물 입주자 등 34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또 약대오거리가 도로가 물에 잠겨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선 빗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려 주차된 차량 10여대가 침수돼 아파트 안내방송을 듣고 밤늦게 차를 안전한 곳에 옮기는 등 불편을 겪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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