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홈경기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적극 홍보…지역 사회 취업 활성화 목표
프로축구 수원FC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FC는 홈경기 시 경기장 전광판 등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출입구 등에 배너 설치, 하프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수원시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도 홍보를 적극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병두 수원FC 이사장과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수원FC와 전북의 K리그1 24라운드 경기를 관전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수원지역 취업활성화 염원을 담은 강금식 지청장의 특별 시축에 이어 하프타임 이벤트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한 퀴즈가 진행돼 정답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입장한 관중 500여 명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새겨진 마스크도 제공됐다.
김병두 수원FC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원시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다양한 지원으로 조기에 취업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수원시 취업 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협약체결을 결정하고 협조해 주신 수원FC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수원FC 축구단의 약진은 희망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수원FC가 수원시민들과 더불어 성공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업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영웅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