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집중 계절학교’ 운영
하남 신평초등학교(교장 김순이)가 학생들의 진로와 동아리 활동을 연계한 ‘꿈집중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꿈집중 계절학교’는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신평초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각자가 원하는 부서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교육 몰입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학생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권세윤 학생은 “평소 좋아하고 흥미를 갖고 있던 축구 동아리에서 패스, 드리블, 슈팅, 게임까지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체험의 기회가 생긴다면 꿈을 이뤄 가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장은 “이번 꿈집중 계절학교가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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