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56)은 16일 취임과 동시에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을 점검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코로나19을 비롯해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며 “관세행정 상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식을 마친 뒤 해상상특송 통관현황과 장비운용 등의 업무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세관장은 1994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 국제협력과장·통관지원국장·조사감시국장, 부산본부세관장 등을 지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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