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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민의힘 유의동 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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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민의힘 유의동 도당위원장

“尹정부 신뢰받도록 당력 집중”

국민의힘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윤석열 정부가 경기도당의 조언과 조력이라는 두 날개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

국민의힘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3선, 평택을)은 16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우선순위에 대해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국민적 신뢰도 제고에 두겠다”고 밝혔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경기도 여당을 이끌어 가게 된 그는 특히 어수선한 당내 상황과 관련,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깊이 반성하며 말이 아닌 행동과 마음으로 국민에게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통적 지지층 뿐 아니라 중도층의 민심을 얻을 수 있도록 소통, 대민접촉, 정책개발을 통해 중도친화적·민심친화적 정당으로 체질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그는 “도당에서도 미래세대를 책임질 2030들의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5060세대를 응원하고 지원할 정책 마련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 도당위원장은 내후년 총선에 대비, 사고 지역에 대한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선정이 조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경기도 사고 당협은 총 59곳 중 지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25곳까지 늘어난 상태다. 그는 “현재 중앙당이 비대위 체제 초기라 조직강화 문제가 최우선 순위로 거론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적임자를 모실 필요가 있다”면서 “당 지도부와 긴밀하게 상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3선 중진으로 당내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그는 “집권당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무게감, 국민적 기대감을 방기하고 있다”고 자성하며 “국민의 회초리는 매섭고 냉정하지만, 진심으로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정당에게 국민은 반드시 또 다른 기회를 허락해 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유 도당위원장은 경기도 현안과 관련, “최대현안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면서 “오랜 시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수도권 규제, 소외 지역문제, 도내 교통대란, GTX 건설, 주택대란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고금리, 원자재 상승 등으로 서민층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도 상당히 심각하게 주목해서 보고 있다”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도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결의 물꼬를 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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