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국악·영화분야 체험
양주 주원초등학교(교장 강종숙)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돌봄 학생들에게 표현과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의 융합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원초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인 ‘무색유취 예술과의 만남: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해 지난달 말 여름방학을 맞은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과 영화 영역 전문가를 초빙한 수업을 진행했다.
총 16차시로 진행된 수업은 오전 9시부터 교내 꿈나눔실에 모여 놀이를 통한 관계 맺기로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규칙을 배우며 안정감을 찾았다.
학생들은 또 클레이로 작품을 만들고 배경을 완성한 후 각자의 스마트 폰에 ‘스톱모션’ 앱을 설치해 작품을 조금씩 움직여 100여 장의 사진을 찍는 작업을 했다.
이후 최종 영상 편집을 마치고 시청각실에서 모두의 작품을 알리는 시사회를 진행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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