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시교육청이 인천형 바다학교 활성화와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IPA는 1일 시교육청과 ‘인천형 바다학교 및 미래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해양환경 보존 및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또 미래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기반 및 실행 강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해양사업 공동 추진 등도 한다. 아울러 해양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전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해양교육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최준욱 IPA 사장은 “여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해양교육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형 바다학교는 바다의 생태와 환경, 인프라, 사람 등을 이용 및 이해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역량을 키우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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