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개교 40주년 기념 ‘총동문회 미술전람회’ 15~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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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수원대 조소과 00) 作 ‘Libre horse’

수원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총동문회 미술전람회’를 15일 개막했다.

미술전람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교내 미술대학 3층 고운미술관에서 열린다.

‘함께해온 40년, 아트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번 전람회는 임승현(한국화과 92)의 ‘우리 다음에 내려요’, 이윤정(서양화과 95)의 ‘마음이 날다_116’, 이지수(한국화과 89)의 ‘Beyond Blue’ 등 동문 작가 4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철수 수원대 총장은 “이번 미술전시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세상에 위안과 희망의 빛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재학생과 동문 미술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모교에서 자주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남석 수원대 총동문회장은 “귀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해 주신 동문 예술인들의 모교 사랑과 진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정진해 세계로 나가는 역량 있는 작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수원대는 지난 1982년 8개학과, 500여명의 학생으로 개교했으며 현재 60여개의 전공 분야에 2천30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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