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서촌초등학교(교장 최계숙) 학생자치회는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나눔의 서촌카페 수익금을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눔의 서촌카페는 2021학년도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제조해 학생들의 개인 물병에 담아 파는 사업이다.
학생자치회는 2021학년도 수익금을 전액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했고, 올해에도 ‘시흥시 1%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보육원을 지정, 전액 기부했다.
최계숙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 반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언제나 환영”이라며 “학생들의 좋은 취지로 시작된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수익금 기부라는 의미 있는 마무리로 이어지게 돼 우리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서촌카페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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