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한의가족축제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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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용인 대장금테마파크 연무장에서 열린 경기도한의사회 ‘한의가족축제한마당’에서 윤성찬 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18일 용인 대장금테마파크 연무장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한의가족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한의가족축제한마당은 경기도한의사회 회원들과 가족 등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서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렸다. 올해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정춘숙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김진석·박인철·황미상·박병민 용인시의회 의원, 정민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 등을 비롯해 한의사회원과 가족, 시민 등 7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기소년소녀합창단과 건국대 응원단 OX-K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각종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한의약 건강상담 부스를 비롯해, 한방약초전시, 풍선체험, 페이스페인팅, 룰렛 퀴즈 이벤트 등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돼 회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한의약을 체험하고 한의약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창립 80주년 기념식, 아르메디 콘서트 등을 10월에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회원들이 서로 마주하는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모처럼 만에 많은 회원과 그 가족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의 내적 결속을 다져 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만큼 회원들과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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