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정무역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 ‘2022 공정무역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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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24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연 ‘2022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이 공정무역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2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들은 오전 11시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한 식전공연과 개막식, 행운권추첨, 공정무역 패션쇼, 축하공연,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로 이어지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무역도시 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갔다.

시민들은 인천공정무역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음시식하고 핸드드립과 로스팅 체험, 메모리게임, 퀴즈풀이 참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참여하면서 공정무역도시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다.

특히 시와 인천시의회 의원들, 공정무역 단체 임·직원들이 공정무역 의상과 머플러 등 소품을 활용해 모델로 나선 ‘공정무역 패션쇼’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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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24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연 ‘2022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인천시 제공

또 국내 최초 기업으로 인증 받은 더위크앤리조트와 공정무역학교인 송도고교, 연수지역자활센터 등 인천지역 인증 커뮤니티와 서울지역 공정무역 단체들이 참가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인천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YMCA와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공정무역 유공단체 2곳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오늘 페스티벌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우리 인천은 이제 공정무역 최초 도시에서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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