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022 민주시민교육 3차 포럼’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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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도구 중 하나는 민주시민교육이다. 민주시민교육은 오늘날 지속가능한 사회의 발전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이뤄진다.

이러한 민주시민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2 민주시민교육 3차 포럼’을 진행한다. ‘세계 속의 평생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평생교육 분야에서 민주시민 교육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혁 MC의 사회로 진행되는 시작되는 포럼은 홍보강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적 연대본부 교육팀장의 기조강연과 패널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평생교육 관계자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강 팀장은 ‘평생학습으로서의 시민교육 - 유네스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UN 및 국제사회의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한국 역시 시민교육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알린다.

기조강연에 이어 세계 각국에서 이뤄지는 평생교육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토론의 패널로는 김미란 전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 성장지원팀장,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 카를로스고리토 브라질대사관 교육담당관, 마츠오유미 도쿄대학원 교육연구과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이 체감하는 민주시민교육과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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