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민낙기 제63대 서울구치소장

민낙기 제63대 서울구치소장(57)이 26일 취임했다.

민 신임 소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출근 직후 각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소관 업무와 현안 사안을 보고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92년 교정간부로 임관한 민 소장은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춘천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을 거쳐 2021년 고위공무원 승진 후 광주교도소장을 역임하는 등 교정본부와 일선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민 소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가는 길목에 있고 고환율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사회 전체가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를 긍정의 마인드로 극복할 수 있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