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김성태 구리시의회 행감 특별위원장 “시민과 함께 하겠다”

2022년도 구리시의회 행감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태 의원

김성태 구리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1위 특표율을 기록하며 당당히 구리시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비록 초선에도 불구, 2022년도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에 선임돼 효율적 행감을 위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 행감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다수가 초선이란 이유로 우의 소리가 많았으나 각종 감사 자료 분석과 진지하고 열정적 질의 등으로 우려가 다소 해소된 것 같아 다행이다.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행감 위원장으로 첫 무대에 선 김 위원장 부친이 구리시의회 의장 출신이다. 따라서 정치적 자질이 남 못지 않아 향후 구리지역 정치리더로 성장 가능성이 큰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때문에 행감에 임하는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 “당리당략을 떠나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한 행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감에서 특별한 관심사가 있다.

김 의원장은 “구리시상권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구리시상권르네상스시대를 맞아 제도적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행정조직 확대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웰다잉시대에 맞아 시민들이 생을 마감하고 영원한 안식을 위해 구리시공설묘지를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정비는 물론 공원화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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