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는 28일 ‘2022 대한민국실버안전페스티벌’을 개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손재필 이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에서 김근희 교수가 ‘아직은 70대’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된 면역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100세 시대에 신명나게 살아가며 흥을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을 강연했다.
2부는 지역봉사활동 실버UCC 3팀(군산시지회, 고양시덕양구지회, 의정부시지회)과 실버댄스팀(수원시지회, 안산시상록구지회, 인천시연수구지회, 군산시지회)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들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장은 “우리 봉사대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국민들과 함께 국난극복의 선봉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특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봉사나 재능기부 같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실버라이프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는 2014년 은퇴한 실버세대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대한민국 생활안전을 지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다. 전국 33개지회 3천명의 대원이 소속돼 있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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