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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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가 ‘세계 차 없는 날’ 을 기념해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제공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가 28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우리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는 수원시 반딧불이 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걷기대회를 개최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9월22일인 세계 차 없는 날은 지난 1996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말자’라는 구호로 시작된 세계적인 시민운동이다.

한국부인회는 170여명의 주부 환경 지킴이, 70만명의 회원들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서 탄소중립 실천 수칙 5가지를 안내했다. 수칙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과 휠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 등이다.

김경숙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장은 “환경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존 문제”라며 “한국부인회는 ‘탄소제로 시대’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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