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부림중, 등굣길 캠페인
안양 부림중학교(교장 이정애)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정해 등굣길 캠페인과 함께 ‘사과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사과하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해 화해와 용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과데이 행사는 학생들이 학생 자치회에서 자체 제작한 사과 엽서에 편지를 써 각 층에 비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사과’와 함께 엽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림중 학생자치회는 “사과데이를 통해 사소한 다툼이나 오해로 서먹했던 친구들이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림중 학생자치회는 앞으로도 교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생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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