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문화·예술 한마당, 숨은 끼 맘껏 발산

하남 덕풍초 ‘슈퍼스타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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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덕풍초등학교(교장 김화형)는 전교생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슈퍼스타 DP’(덕풍)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과 29일에 걸쳐 열린 슈퍼스타 DP는 전교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의 무대’다. 매달 말 아침 시간에 열리는 학교 대표 축제로, 매달 초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슈퍼스타 DP는 공연팀 추첨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슈퍼스타 DP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3학년, 4~6학년으로 날짜를 나눠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학생들은 태권도, 노래, 기타 연주, 댄스 등 교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반전 매력을 슈퍼스타 DP 무대에서 마음껏 발산했다.

김화형 교장은 “우리 덕풍초 학생들이 만든 슈퍼스타 DP 무대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예술적 소양과 심미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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