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천672명 확진…1주 전보다 2천169명 감소

지난 8일 경기지역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도민은 4천672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집계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67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7일과 비교해 656명 줄고, 한 주 전인 지난 1일보다 2천169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71만1천79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천192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4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시(354명), 화성시(317명), 용인시(316명), 성남시(298명), 부천시(278명), 남양주시(265명), 의정부시(20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파주시(197명)·안양시(192명) 등 9개 시는 100명대로 집계됐고 과천시(27명)·연천군(11명) 등 1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8.8%로 전날(19.1%)보다 0.3%포인트 낮아졌지만,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0.7%로 전날(19.4%)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8%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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