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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기아차공장 초소 불… 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승인 2022-10-19 08:50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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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5분께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공장 부품품질기획관 사무동 옆 컨테이너 초소 건물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기아차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인근 편의점 직원 신고로 현장에 도착해 컨테이너 문 앞에서 쓰러져 숨져 있는 근로자 1명을 발견했다.

숨진 근로자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공장 자체 진화로 일부 꺼진 뒤였으며, 당국의 잔불 정리 등으로 6시4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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