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초, SW·AI 교육 운영...컴퓨팅 사고력 증진 도모
효행초등학교(교장 박종권)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드론으로 날리는 나의 꿈’ 코딩교육을 운영해 미래교육을 추진한다. 효행초는 지난 2020년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매년 SW·AI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효행초 3학년 학교 자율교육과정 활동 중 하나로 사회교과와 창의적 체험학습의 통합 프로젝트 활동이다.
3학년 학교 자율교육과정은 △생명존중 △친구 △환경 △미래로 구성돼 진행되며, 이번 코딩교육은 ‘미래’ 주제 체험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효행초는 학생들이 드론 날리기를 통해 미래사회의 문제 인식과 자료 분석, 알고리즘, 해결책 도출 등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융합적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코딩교육은 저학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언플러그 방식의 카드 코딩으로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진행해 간단한 비행 조작과 비행코스를 운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효행초에 부임한 박종권 교장은 올 초부터 교원들의 전문적 소양 강화를 위한 코딩 드론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직접 코딩 드론 날리기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다.
박종권 교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은 필수 교양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코딩한 드론을 날려본 경험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