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원 의정비 내년 동결

2024년부터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100% 반영

부천시의회 전경

부천시의원의 내년 의정비가 동결됐다.

24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부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4일 회의를 열고 제9대 부천시의원 의정비 심의에서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한 2023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이 연 4천866만5천280원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부천시의원 1년 의정활동비는 1천32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월정수당만 인상 또는 삭감할 수 있다.

부천시의원은 올해 월정수당 월 295만5천440원과 의정활동비 월 110만원 합 월 405만5천440원을 받고 있다.

이번 의정비 동결로 내년 부천시의원 의정비는 올해와 같다.

다만 부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24~2026년 월정수당 인상률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 100%반영할 것도 함께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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