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3년 만에 오프라인 ‘부림제’안양 부림중, 끼·열정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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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부림중학교(교장 이정애)는 지난 2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부림 어울림 한마당 ‘제18회 부림제’를 개최했다. 부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으로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싶은 부림인들이 부림제 오디션을 거쳐 개인 및 동아리 분야로 참여했다.

1부는 ‘김도윤의 스케치북’으로 토크쇼와 개인 참가자들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고, 2부는 ‘부림연예대상’으로 개인 참가자들의 춤 공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동아리발표회’가 진행돼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방역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축제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부림중학교 학생자치회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 부림제라 그런지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져 기대 이상의 축제였다”고 말했다.

부림중 학생자치회는 앞으로도 교내 학생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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