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고총동문 체육대회 ‘성황’

300여 동문 참가, 화합과 우의 도모

3년여 만에 열린 오산중고 총동문제육대회가 300여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계왕)는 30일 오산고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한뜻 제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열리지 못하다 3년여 만에 열린 체육대회에는 300여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화합과 우의를 도모했다.

동문들은 축구, 족구, 골프어프로치, 제기차기, 줄다리가 등 8개 종목의 운동경기와 다양한 경품 추첨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계왕 회장은 “3년 만에 많은 동문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박신원‧곽상욱(전)오산시장,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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